기획자 본인만큼 잡다한 블로그

greentec.egloos.com

포토로그


통계 위젯 (블랙)

010
65
90515

flag counter

Flag Counter


<게임으로 익히는 코딩 알고리즘> - 김영기 지음 독서




탑코더, 리트코드, 해커랭크 등 수많은 알고리즘 공부&경쟁 사이트들이 있지만 알고리즘 문제 자체에 게임의 형식을 차용한 곳은 많지 않다. 메이저한 곳 중에서는 본서에서 다루고 있는 코딩 게임 사이트가 있다. 여기에 올라오는 퍼즐 중 사이트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들은 모두 그래픽을 씌운 게임의 형태이다. 쉬운 퍼즐도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큰 노력없이 자신이 짠 코드에 그래픽이 덧붙여져서 작동하는 것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다.

나는 이 사이트에 예전부터 가입해 있었지만, 이 책을 받고 나서 다시 들어가보니 예전 기록은 13레벨에서 멈춰 있었다. 책에서 제공하는 예제를 풀고, 사이트가 아닌 유저들이 직접 만든 커뮤니티 퍼즐을 몇 개 더 풀고 나니 15레벨이 되었다.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퍼즐은 Easy, Medium, Hard, Very Hard의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다. 책에서는 이 중 Easy 3문제, Medium 8문제, Hard 2문제를 다룬다. 언어로는 python을 사용하고, 독자가 노력 없이 답만 베껴서 문제를 푸는 것을 막기 위해 답의 전문을 제공하지는 않는다. Easy와 Medium 문제들을 다룰 때 저자는 문제와 함께 이 문제를 풀기 위한 프로그래밍 기본 개념을 자세히 설명한다. 마치 프로그래밍 입문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고 책도 컬러이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추천할만하다. 예전의 나처럼 기초가 부족한데 의지도 부족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집어들고 Easy 장의 코드를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문제도 풀고 사이트의 레벨도 올릴 수 있겠다. 게이미피케이션(Gamification)은 언제나 보통 이상을 해내는 훌륭한 도구이다.

책의 내용에 비해 제목이 좀 아쉬운데 처럼 책에서 다루는 사이트를 직접 제목에 명시해도 좋았을 것 같지만, 독자를 한정하는 효과도 있었을 것 같다. codingame이 top coder만큼 유명한 사이트는 아니기 때문에 홍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.

핑백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

애드센스